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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효율 200% 올리는 생산성 앱 Best 5 비교

인포워크 2025. 6. 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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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잡러이자 효율성 덕후로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다고 느껴질 때가 정말 많지 않으신가요? 쏟아지는 업무, 관리해야 할 프로젝트, 거기에 개인적인 약속과 할 일까지…

 

정신 차려보면 하루가 순삭!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정말 다양한 생산성 앱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제 나름의 시행착오를 거쳤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이건 진짜다!" 싶었던, 저의 업무 효율을 200% (체감상!) 끌어올려 준 생산성 앱 Best 5을 솔직하게 비교하고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1. Notion (노션): 커스터마이징 끝판왕, 나만의 만능 작업 공간

  • 한 줄 요약: 메모, 문서, 프로젝트 관리, 데이터베이스까지! 상상하는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디지털 레고.
  • 주요 기능:
    • 다양한 템플릿 제공 (업무, 개인, 학습 등)
    • 페이지 안에 페이지를 무한대로 생성 및 연결 가능
    • 칸반 보드, 캘린더, 리스트, 갤러리 등 다양한 보기 방식 지원
    • 강력한 데이터베이스 기능 (정렬, 필터링, 관계 설정)
  • 직접 써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 정말이지 '올인원'이라는 말이 딱 어울려요. 처음에는 기능이 너무 많아서 살짝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는데, 유튜브나 블로그 보면서 하나씩 배우고 적용하다 보니 저만의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 정리, 독서 기록부터 팀 프로젝트 관리, 회사 업무 매뉴얼까지 Notion 하나로 다 해결하고 있어요. 특히 여러 툴에 흩어져 있던 정보들을 한 곳에 모아두니 정보 찾는 시간이 확 줄어서 너무 편했어요.
    • 데이터베이스 기능은 처음엔 어려웠는데, 한번 익숙해지니 정말 강력해요. 예를 들어 고객 리스트를 만들고, 각 고객별 미팅 기록, 계약 상태 등을 연동해서 관리하니 업무 흐름이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 이런 점은 아쉬웠어요 (혹은 고려할 점):
    • 자유도가 높은 만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어요. 기본 제공 템플릿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수정해나가는 방식을 추천드려요.
    • 모바일 앱이 웹 버전에 비해 기능이 조금 제한적이거나 속도가 느리다고 느낄 때가 가끔 있었어요. 그래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서 기대 중입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여러 가지 기능을 하나의 툴에서 해결하고 싶은 분.
    • 자신만의 방식으로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은 분.
    • 개인 프로젝트부터 팀 작업까지 유연하게 활용하고 싶은 분.

 

2. Asana (아사나): 팀 프로젝트 관리에 최적화된 든든한 조력자

  • 한 줄 요약: 복잡한 팀 프로젝트도 문제없이! 체계적인 업무 분담과 진행 상황 추적.
  • 주요 기능:
    • 프로젝트, 작업, 하위 작업으로 업무 세분화
    • 담당자 지정, 마감일 설정, 우선순위 관리
    • 리스트, 보드, 타임라인, 캘린더 등 다양한 프로젝트 보기 방식
    • 자동화 기능 (워크플로우 설정) 및 다양한 앱 연동
  • 직접 써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Asana만큼 든든한 게 없었어요. 예전에는 메신저나 이메일로 업무 요청하고 진행 상황을 물어보느라 시간도 많이 뺏기고, 누락되는 일도 종종 있었거든요. Asana를 도입하고 나서는 각자 맡은 일이 명확해지고, 마감일도 한눈에 보이니 업무 효율이 정말 높아졌어요. 특히 타임라인 뷰는 프로젝트 전체 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줘서 병목 지점을 찾거나 일정을 조정할 때 유용했어요.
    • '내 작업' 섹션에서 오늘 할 일, 마감 임박한 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개인적인 업무 관리에도 도움이 됐고요. 댓글이나 파일 첨부 기능도 편리해서 관련 히스토리를 한 곳에서 관리하기 좋았어요.
  • 이런 점은 아쉬웠어요 (혹은 고려할 점):
    • 개인적인 할 일 관리보다는 팀 프로젝트 관리에 더 특화된 느낌이에요. 물론 혼자서도 쓸 수 있지만, 기능이 많아서 조금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 무료 플랜은 기능 제한이 좀 있어서, 제대로 활용하려면 유료 플랜을 고려해야 할 수 있어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여러 명의 팀원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
    • 업무 분담과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분.
    • 다양한 프로젝트 보기 방식을 활용하고 싶은 분.

3. Slack (슬랙): 업무용 메신저의 표준, 빠르고 효율적인 소통

  • 한 줄 요약: 이메일은 이제 그만! 채널 기반으로 주제별 소통을 깔끔하게.
  • 주요 기능:
    • 주제별/프로젝트별 채널 생성
    • 다이렉트 메시지(DM) 및 그룹 메시지
    • 파일 공유, 검색 기능
    • 다양한 앱 연동 (구글 드라이브, Asana, Trello 등)
    • 스레드 기능으로 대화 흐름 유지
  • 직접 써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 저희 팀은 Slack 도입 이후로 내부 이메일 사용량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졌어요. 채널별로 주제를 나눠서 이야기하니 정보가 섞이지 않고, 필요한 내용을 검색하기도 훨씬 수월해졌죠. 특히 특정 메시지에 스레드를 달아 관련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기능은 정말 최고예요! 덕분에 중요한 내용이 다른 대화에 묻히는 걸 방지할 수 있었어요.
    • 다양한 앱과의 연동성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에요. Asana 알림이나 구글 캘린더 알림을 Slack으로 바로 받으니, 여러 앱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더라고요. 이모티콘이나 GIF 활용도 소소한 재미를 줘서 팀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 이런 점은 아쉬웠어요 (혹은 고려할 점):
    • 실시간 알림이 계속 울리다 보면 오히려 업무 집중을 방해할 수도 있어요. 알림 설정을 잘 관리하고, '방해금지 모드'를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해요.
    • 무료 버전은 메시지 검색 기록 제한이 있어서, 과거 대화 내용을 자주 찾아봐야 하는 팀이라면 유료 플랜을 고민해 봐야 해요.
    • 요즘 팀즈가 워낙 잘 나가서 사용빈도가 줄어들었어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팀 내 빠르고 효율적인 소통이 필요한 조직.
    • 주제별로 업무 논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팀.
    •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업무 자동화를 꿈꾸는 분.

4. Todoist (투두이스트): 강력한 할 일 관리, 개인 생산성의 달인

  • 한 줄 요약: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머릿속 복잡한 할 일들을 깔끔하게 정리.
  • 주요 기능:
    • 프로젝트, 섹션, 작업, 하위 작업으로 할 일 구조화
    • 마감일, 반복 설정, 우선순위, 라벨, 필터 기능
    • 자연어 입력 지원 (예: "내일 오전 9시까지 보고서 작성 #업무 @중요")
    • 카르마 포인트 시스템으로 동기 부여
  • 직접 써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 개인적인 할 일 관리에 있어서는 Todoist만큼 만족스러웠던 앱이 없었어요.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할 일을 추가하고 관리하는 과정이 정말 간편해요. 특히 자연어 입력 기능은 정말 편리해서, 생각나는 대로 입력해도 알아서 마감일이나 프로젝트를 설정해 주니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어요.
    • 반복되는 업무나 습관 만들기에 '반복 설정' 기능이 정말 유용했고, 라벨과 필터를 활용해서 지금 당장 집중해야 할 일만 골라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카르마 포인트 쌓이는 걸 보면서 은근히 성취감도 느끼고요!
  • 이런 점은 아쉬웠어요 (혹은 고려할 점):
    • 팀 프로젝트 관리 기능은 Asana나 Trello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주로 개인적인 업무나 소규모 팀의 간단한 작업 공유에 적합한 것 같아요.
    • 알림이나 리마인더 같은 핵심 기능 일부가 유료 플랜에 포함되어 있어서, 무료로만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개인적인 할 일이나 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분.
    •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할 일 관리 앱을 찾는 분.
    • 반복적인 업무나 마감일 관리가 중요한 분.

5. Google Calendar (구글 캘린더): 시간 관리의 기본, 스케줄링의 정석

  • 한 줄 요약: 단순 일정 기록을 넘어, 타임 블록킹으로 하루를 지배하자!
  • 주요 기능:
    • 일정 생성, 수정, 공유
    • 미리 알림 기능 (이메일, 팝업)
    • 다양한 캘린더 생성 및 색상 구분
    • 다른 구글 서비스(Gmail, Google Meet 등)와의 연동
    • 목표 설정 및 시간 할당 기능
  • 직접 써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 구글 캘린더는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저는 단순히 약속을 기록하는 용도 외에 '타임 블록킹(Time Blocking)' 도구로 정말 잘 활용하고 있어요. 중요한 업무나 집중해야 할 시간을 미리 블록으로 지정해두니, 딴짓하는 시간도 줄고 하루를 훨씬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게 되더라고요.
    • 여러 개의 캘린더를 만들어서 개인 일정, 회사 업무, 스터디 등으로 구분해서 관리하니 한눈에 파악하기 쉽고, 색깔로 구분하니 시각적으로도 좋았어요. Gmail에서 오는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 정보가 자동으로 캘린더에 등록되는 것도 은근히 편리한 기능이었어요.
  • 이런 점은 아쉬웠어요 (혹은 고려할 점):
    • 할 일 관리(To-do list) 기능이 전문 앱만큼 강력하지는 않아요. Google Tasks와 연동되긴 하지만, Todoist 같은 앱과는 비교하기 어렵죠.
    • 디자인이 다소 투박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기능에 충실해서 만족하지만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시간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관리하고 싶은 모든 분.
    • 타임 블록킹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 싶은 분.
    • 구글 생태계를 주로 사용하는 분.

6. 그 외

 

그외 Evernote (에버노트)나 Trello (트렐로) 같은 노트나 업무 관리 프로그램이 있는데, 워낙 대체 소프트웨어가 많다 보니 굳이 다루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요즘 MS office나 구글 만으로 모든게 연동이 가능해서 기존 사용자가 아니라면 새로운 소프트웨어로 옮겨가는게 쉽진 않아요. 아무리 편하다고 해도 손에 익었던 것을 바꾸기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어떤 것을 쓰란 말인가요?

지금까지 7가지 생산성 앱들을 살펴봤는데요, "그래서 뭘 써야 해?" 하는 고민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사용 목적과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는 거예요.

  1. 나는 주로 어떤 작업을 하는가? (문서 작업, 아이디어 정리, 팀 프로젝트, 개인 할 일 등)
  2. 혼자 사용하는가, 팀과 함께 사용하는가?
  3. 어떤 기능이 가장 필요한가? (일정 관리, 작업 추적, 소통, 자료 아카이빙 등)
  4. 무료로 충분한가, 유료 결제 의향이 있는가?

이런 질문들에 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후보 앱들이 좁혀질 거예요. 대부분의 앱들이 무료 플랜이나 체험 기간을 제공하니, 직접 사용해보고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인생 앱'을 찾아보는 과정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유료 결제 부분에서 막히신다면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 기본 앱이나 구글 앱에 정착할 가능성이 높으십니다!ㅎㅎ

 

 

생산성 앱, 결국은 '도구'일 뿐!

오늘 소개해 드린 생산성 앱들은 분명 여러분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앱은 어디까지나 '도구'라는 점이에요. 아무리 좋은 연장을 가지고 있어도 사용자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겠죠? 중요한 것은 앱을 통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 고민하고, 꾸준히 자신만의 사용법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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